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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Interest/book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 :: 임헌우


당신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감동적인 메시지!


상상력이 새로운 경쟁력이 된 21세기. 남들보다 빠르게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는 엉뚱한 상상이 더 필요한 세상에서 상상력에 관한 감동적인 글들을 소개한다. 인터넷과 사보에 게재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던 아름다운 글들이 가득 담겨 있다.

'미래의 문맹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지를 모르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는 라즐로 모홀리나기의 글에 저자가 평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목에 '상상력'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기는 하지만 단지 상상력의 문제로만 접근하지 않고 인생과 광고 이야기로 소재를 넓혀서 이야기한다.

상상력을 주제로 한 책답게 전개와 함께 구성도 독특하다. 어떤 주제를 이야기하면 그 옆 부분에 그 주제를 이미지로 표현한 칼라그림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본문 내용 중 특히 중요하다고 저자가 생각한 부분에는 연두색으로 줄을 그어 더 확실히 눈에 들어오도록 하였다.

임헌우

서울산업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디자인학 박사과정(시각디자인전공)을 수료했다. (주)상오와 병일, (주)ynot communicate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지금은 계명대학교 미디어아트대학 시각디자인과에 초빙전입교수로 재직중이다. 아트북프로젝트닷컴(www.artbookproject.com)대표로 아트북프로젝트 스튜디오와 디자인정글 아카데미에서 아트북과 북바인딩 프로젝트 다수의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웅진코웨이, 한국디자인경영연구원 등의 기업체와 단체에서 상상력을 주제로 여러 차례의 특강을 가졌다. 디자인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메시지 코너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아트북프로젝트닷컴 사이트의 ‘상상력에 엔진 달기’에 상상력을 주제로 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 2006년에는 한국수력주식회사의 사보《엔파워》에 같은 제목의 글을 기고했었다.

목차

비전없는 사람 004
Thinking Is Drawing iIn Your Head 006
미래의 문맹자 014
캔 오프너(Can Opener) 016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 018

01 치열함이 없으면 젊음이 아니다 025
점 026
아직 반이나 남았습니다 028
Just Do It 030
꿈을 현실로 보여주는, 여기는 상상력 주식회사 032
치열함이 없으면 젊음이 아니다 036
배고픈 채로, 바보같은 채로 040
희망의 단서를 찾는 상상력의 힘! 048
당신의 지니(Genie)를 흔들어 깨우세요! 052
좋은 아이디어는 가까운 주변에서 발견된다 056
당신의 무기는 무엇입니까? 060
제대로 지워내는 일도 훌륭한 아이디어다! 064

02 엉뚱한 상상이 더 필요한 세상 071
저랑같이 하늘을 쓰실래요? 072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6가지 이유 076
엉뚱한 상상이 더 필요한 세상 082
획일성에 대한 유쾌한 반항 088
개꿈 꾸세요 094
우리 몸은 70%의 물과 30%의 열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09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다발은 '마음'입니다 100
아주 간단해 104
컴퓨터에서 잠시 나와보세요 106
뉴턴적 패러다임 VS 에디슨적 패러다임 110
좌절금지!...실패는 경험일 뿐이다 114
스타워즈 광선검의 비밀 118

03 희망의 힘, 긍정의 힘, 상상의 힘! 123
그래도 저녁은 찾아오고,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124
나의 일도, 나의 하루도 정리 정돈이 필요하다 128
자동차를 비행기로 만드는 방법! 132
당신의 보아뱀을 그려보세요 136
다섯살의 호기심으로 세상을 보자! 140
열정DNA 144
아이디어와 치열한 사랑에 빠져라 148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150
로또 1등 당첨보다 더 중요한 일 154
당신의 하루는 TV의 프로그램 편성표가 아닙니다 158
진실을 말하는 리얼리티의 힘 162
불가능, 그것은 나약한 사람들의 핑계에 불과하다 166
가장 유용한 도구는 사람의 경험이다 170
희망의 힘, 긍정의 힘, 상상의 힘 174

04 좌절금지! 실패는 경험일 뿐이다 179
스스로의 존재보다 '생각'이 더 큰 사람을 위하여… 180
당신은 지금 무엇을 준비하십니까? 184
뒤집어 생각해보면, 기회가 보입니다 188
버림으로 채워지는 것들 192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그대로 존재한다 196
21세기 일의 의미는 Work & Play 200
'지금'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204
격정적으로― 208
생각한대로 보이는 것, 상상한대로 이루어지는 것 212
날아가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216
우리에게 꿈은 어떤 존재일까요? 220
멈추지 말고 계속 걸어갑시다 224
'나이 듦'은 또 하나의 도전입니다 228
좋은 디자인이 좋은 비즈니스다 232
좌절금지 2 _ 실패의 두 발자국 뒤에서 희망은 따라온다 236
B형 남자에 관한 진실 혹은 오해 240
당신의 꿈을 믿습니다 246
에필로그 248
참고문헌 251
 


출발은 단순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거나, 주절주절 얘기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저 제가 제 자신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디자이너입니다. 1992년 이후로 그래왔고,
지금도, 또한 미래에도 디자이너로 살아갈 것입니다.
‘디자인은 작업이기 이전에 하나의 태도다’라는 말에 열광했습니다.
좋은 디자인을 하기 이전에 ‘어떻게 하면
좋은 태도를 가질 수 있는 가’를 고민했고,
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그러하길 바랐습니다.

결국, 인생이었습니다.
제가 디자이너로서 느꼈던 점들이나 태도에 관한 생각들,
저를 가슴떨리게 했던 광고 아이디어도,
마지막에는 사람과 희망, 그리고 인생의 문제들로 귀결되었습니다.
결국, 감동이었습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마케팅의 법칙들,
사람들을 끓게 만드는 열정점,
기표와 기호들로 조합된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최종에는 36.5도의 따뜻함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결국, 상상력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견해들을 조합시키는 것,
기업이 미래에 걸어야 될 가치들,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블루오션전략’도
바로, 우리들의 상상력에 희망을 걸고 있었습니다.

출발은 단순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거나, 주절주절 얘기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저 제가 제 자신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저는 디자이너입니다. 1992년 이후로 그래왔고,
지금도, 또한 미래에도 디자이너로 살아갈 것입니다.
‘디자인은 작업이기 이전에 하나의 태도다’라는 말에 열광했습니다.
좋은 디자인을 하기 이전에 ‘어떻게 하면
좋은 태도를 가질 수 있는 가’를 고민했고,
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그러하길 바랐습니다.

결국, 인생이었습니다.
제가 디자이너로서 느꼈던 점들이나 태도에 관한 생각들,
저를 가슴떨리게 했던 광고 아이디어도,
마지막에는 사람과 희망, 그리고 인생의 문제들로 귀결되었습니다.
결국, 감동이었습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마케팅의 법칙들,
사람들을 끓게 만드는 열정점,
기표와 기호들로 조합된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최종에는 36.5도의 따뜻함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결국, 상상력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견해들을 조합시키는 것,
기업이 미래에 걸어야 될 가치들,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블루오션전략’도
바로, 우리들의 상상력에 희망을 걸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응원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어느 회사의 사보에서, 그리고 강의 속에서
참 많은 분들이 과분한 사랑을 주셨습니다.
욕심이 생겼습니다.
아니, 용기를 얻었다는 말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책으로 묶는다면, 최소한 재활용 쓰레기로는 분류되지는 않을 거란
뻔뻔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누구에게 상상력을 가르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머리에서 가슴에 이르는
가장 짧고도, 또한 가장 긴 여행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단지, 상상력의 가능성에 대해서 당신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나머지는, 당신의 몫입니다.

제목을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단지 상상력의 문제로만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대단하지 않은 인생에 관한 얘기일 수도 있고,
흔한 광고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게는 가슴이 떨렸던 생활의 기록들입니다.

생각은, 상상력은 당신에 머리 속에 그리는 드로잉입니다.
당신이 어떤 그림을 그릴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2007, 임헌우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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