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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Architecture/뉴스써머리

2015년 8월 12일

2015812

해우소 써머리_김성수

 

 

 

 

01_사회

두 다리 잃은 하사 "에 복귀하겠다"(조선닷컴)

>>하사 구출하다 지뢰 밟은 하사, 고통 속에서도 戰友 살리려 애썼다 / -GP 8용사, 지뢰도발 7일만에 다시 만나 / 병문안 간 6"벽에 걸어둔 저 전투복 입고 돌아와줘". / 장병들 "다시 그곳 돌아가 GP 부숴버리고 싶은 마음" / 지난 4일 북한의 DMZ(비무장지대) 지뢰도발사건 당시 수색 작전에 참여했던 '8인의 용사'가 사건 발생 7일 만인 11일 다시 만났습니다. 지뢰 폭발에 무사했던 장병 6명은 이날 분당서울대병원과 국군 수도통합병원에 각각 입원 중인 하모(21) 하사와 김모(23) 하사를 병문안했습니다. 하 하사는 폭발로 오른쪽 무릎 위와 왼쪽 무릎 아래를 절단했고, 김 하사는 오른쪽 발목 아래를 잃었습니다. / 7일 만에 두 전우를 만난 장병 6명은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깨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다친 다리 대신 전우의 얼굴만 바라보려 애썼습니다. 6명은 두 전우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너희가 필요하다. 빨리 나아서 부대로 복귀해 주기 바란다.“

 

연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12/2015081200182.html

 

뉴욕처럼 서울을 달리는 트럭 위 셰프들 (중앙일보)

>>지난해 합법화 후 활기 띠는 푸드트럭 : http://joongang.joins.com/article/470/18432470.html?ctg=12

 

02_경제

현대차 모든 계열사 내년 임금피크제 도입하기로

>>60살 정년 의무화 따라 / “관리직 중심으로 우선 시행” / 노조와 협상 통해 확정키로 / 내년 신규채용 1천명 늘리기로 / 60살 정년이 의무화되는 내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체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노사 협상에 나섭니다. 또 임금피크제 시행과 별도로 내년도 신규 채용 일자리를 1천개가량 늘리기로 했는데요. / 현대차그룹은 11내년부터 41개 모든 계열사 정년을 만 60살로 연장하는 데 따라 임금을 조정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계열사별로 노동조합에 속하지 않은 관리직을 중심으로 우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년을 앞둔 임직원을 위해 재취업·창업 프로그램, 자기계발, 노후 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임금피크제 도입 여부와 상관없이 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수립되면, 이 숫자에 더해 1천명가량을 추가로 뽑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임금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나이와 감액 규모 등 임금피크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각 계열사와 노동조합 및 근로자 대표 간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결정됩니다.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 그룹 주력 계열사는 사실상 정년을 만 60살로 늘렸으며, 임금피크제도 일부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현재 정년은 만 58살이지만 원하는 경우 만 60살까지 일할 수 있고, 59살부터 임금을 10% 줄이는 우리만의 방식으로 임금피크제를 하고 있다임금피크제 도입안을 노조에 따로 통보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회사가 구체적인 계획을 가져오면 공식적으로 입장을 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일부 계열사에서 임단협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할 필요성이 있는 직원에 대해 고용 기간을 연장했다단협과 취업규칙상 명시적인 정년은 만 58살로 돼 있어 이러한 규정을 손보고 이에 따라 임금을 조정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현대건설은 임금피크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합니다. 지난해 노사 임단협을 통해 정년을 현행 만 57살에서 만 60살까지 연장하고, 57살부터 전년 연봉을 기준으로 임금을 10%씩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7월 내놓은 ‘30대 그룹(자산총액 기준)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자료를 보면, 30대 그룹 계열사 378개 가운데 177(47%)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년 국회에서 통과된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법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노동자 300명 이상 사업장은 정년을 60살 이상으로 정해야 합니다. 300명 미만이 근무하는 사업장은 2017년부터 법이 적용됩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 엘지(LG)그룹도 대부분의 계열사가 이미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는데요. /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은 정부가 거듭 임금피크제에 대해 이야기하니 현대차그룹에서도 노조와 협의가 되든 안 되든 일단 발표를 한 것으로 보인다우리 사회에서는 임금피크제를 임금 삭감의 측면으로만 접근하고 있는데,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등 여러 유형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소장은 일본은 법정 정년이 만 65살까지 늘어난 것처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고령자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한다든지 신체적 변화에 맞춘 생산 시스템을 고민하는 등 정년을 연장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한겨레 박현정 기자

 

03_국제

구글은 알파벳의 "G"일 뿐

>>검색엔진으로 시작해 수백 가지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창사 이래 가장 큰 변화를 시도합니다. 구글이 '알파벳(Alphabet)'이라는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되는데요. 10, 구글의 CEO 래리 페이지는 알파벳의 공식 웹사이트에 직접 글을 올려 구글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 "기술 산업에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차세대 성장 영역을 이끈다. 비슷한 영역에 계속 안주하는 것에 익숙해져선 안 된다." -래리 페이지, 알파벳 CEO / 알파벳에 A부터 Z가 담겨있듯, 지주회사인 '알파벳' 또한 구글을 포함한 다양한 자회사를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전망입니다. 알파벳 웹사이트에 적혀 있듯 '구글은 알파벳의 'G'가 될'(G is for Google) 뿐이죠. / 거대한 조직 변화에 따라 현 구글의 CEO를 맡은 래리 페이지와 사장을 맡고 있는 세르게이 브린은 각자 알파벳의 CEO와 사장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 또한 그대로 자리를 옮겨 알파벳의 회장직을 맡는다고 합니다. 사실상 구글의 공동창업자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두 알파벳으로 이동하는 셈인데요.

이에 따라, 구글에서 안드로이드와 앱 부분을 총괄하며 핵심 인력으로 주목받던 순다르 피차이 선임 부사장이 구글의 CEO를 맡는다고 합니다. 피차이 CEO는 구글에 남아 구글 검색, 지도, 메일, 광고, 크롬OS, 안드로이드 등의 서비스를 지휘하며, 구글만의 영역 확장에 힘쓸 예정입니다. / 알파벳의 출범은 구글이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실제 조직 개편 전 구글 내부에는 'X'이라는 연구 조직이 존재했으며, 이 조직은 유통, 암 치료, 로봇 개발, 구글 글래스, 스마트 콘택트 렌즈, 무인 자동차 등 미래를 이끌어나갈 구글의 동력들을 발굴하고 있었습니다. / 레리 페이지는 본인이 작성한 글에서 구글의 X랩을 알파벳이 흡수할 것이며, 건강, 과학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조직이 알파벳의 자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 단계에만 머물렀던 것들을 사업화하겠다는 뜻이겠죠. 그것도 아주 본격적으로 말입니다. /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구글의 창업자들은 미래를 찾아 나서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나섰습니다. 알파벳이란 거대한 캔버스 안에 담길 회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들이 그리고 있는 미래가 보일 겁니다. 길게 본다면 결국 그 시작에 'G'(oogle)가 있었던 셈이군요.

 

by 뉴스퀘어

 

 

 

`알파벳 독립회사`구글의 조직혁신 (매일경제)

연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772737

 

 

 

04_건설/건축 & 부동산

'뉴스테이 3' 국회 통과기업형 임대주택 추진 탄력

>>중산층을 위한 새 민간임대주택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공급 채비를 마쳤습니다. / 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공공주택 특별법’,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개정안 등 이른바 뉴스테이 3()’을 처리했는데요. / 민간임대특별법과 공공주택특별법은 올해 12월말부터, 도정법은 내년 2월말부터 각각 시행됩니다. / 뉴스테이는 박근혜 정부의 간판 임대주택으로 8년에서 최대 10년간 퇴거 걱정 없이 살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로 제한해 중산층의 안정적인 주거를 보장하는데요. / 뉴스테이 3법 통과로 앞으로는 시도지사가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면 복합개발이 허용되고 용적률건폐율, 건축물 조경높이 등 건축규제가 대폭 풀릴 예정입니다. 공공기관이 조성한 공공택지도 일정비율을 뉴스테이 부지로 공급합니다. 또 시중금리보다 최대 1% 싼 이자로 기금 융자가 가능하고,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법인세와 임대기간 만료 후 양도세 감면 등 세제혜택도 지원됩니다. / 다만 정부가 1월 발표한 초안과 달리 개발이익 환수 규정이 신설되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촉진지구로 개발할 때 공공기관 참여 조항 등이 추가돼 민간건설사의 수익성이 다소 낮아지게 됐습니다. / 산업단지 개발계획 공모와 원형지 공급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도 이날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건설경제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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