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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Architecture/뉴스써머리

2015년 5월 19일

2015519

해우소 써머리_김성수

 

 

 

01_사회

교육감님! 내년에도 누리과정 예산 편성 안 하시면 고발입니다~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 의무지출경비로? 백날 해봐라. 무시해주마" -(지금은 삭제된) 김승환 전북교육감 트위터 / 정부가 누리과정(3~5세 교육 프로그램) 예산을 시·도 교육청의 '의무지출경비'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방 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을 반드시 편성하도록 지방재정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지금처럼 예산 편성을 거부하는 교육감은 고발당할 수도 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오전 열린 '2015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 운용 개혁안을 발표하며 누리과정 예산을 '의무지출경비'로 지정키로 했습니다.

 

02_경제

가짜 백수오 효과, 소비자와 투자자가 피해자로

>>“시중에서 판매중인 32개의 백수오 제품 중 21개 제품이 백수오 대신 유사 원료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두 원료를 섞어 제조했다.", “최근 백수오 수요가 급증하자 업체들이 재배 기간이 짧고 가격은 1/3 수준인 이엽우피소를 백수오로 둔갑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422, 한국소비자원 발표 / 가짜 백수오 파문은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를 순식간에 피해자로 만들었습니다. 건강과 관련된 제품이라 민감도가 더 컸습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소비자들입니다. 당장 환불 및 보상 문제와 이엽우피소의 유해성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 백수오는 갱년기 여성의 증상 개선 효과가 있고 면역력 강화,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원료입니다. 중장년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백수오 제품의 국내 시장 규모만 연 3,000억 원 가량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건강기능 식품으로는 굉장히 큰 시장 규모입니다. / 이같은 백수오 원료는 내츄럴 엔도텍이라는 주식회사에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내츄럴 엔도텍은 코스닥 상장사로, 시가총액이 19,000억 원에 달하는 코스닥 9위 기업이었습니다. 백수오 원료 제공이 주력 사업인 곳입니다. / 그러나 내츄럴 엔도텍의 주가는 소비자원 발표 즉시 곤두박질쳤습니다. 주가가 얼마나 급속도로 하락했는지, 코스닥이 휘청였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6% 정도 급락한 것입니다. 이후 며칠만에 내츄럴 엔도텍의 주가는 80% 넘게 떨어졌고 시가총액은 약 2조 원에서 2000억 원대로 주저앉았습니다.

 

03_국제

미국 : 너를 찾아낼 것이다, 찾아내서 주......

>>지난 2,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 3년 기한의 무력사용권(Authorization for the use of Military Force, AUMF)을 요청해 제한적인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열어놓았는데요. 그 이후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으나 IS 지도급 인사 체포 및 사살을 위한 지상군 투입은 없었습니다. / 지난 16, 미국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CS)는 성명을 발표해 IS 지도급 인사 체포 및 사살을 위한 첫 번째 지상 작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작전에 투입된 특수부대는 대()테러부대 델타포스, 이들은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Al-Amr)에 있는 IS 고위 지도자 아부 사야프(Abu Sayyaf)의 근거지를 급습했다고 합니다. 아부 사야프는 작전 중 사살됐으며, 그의 아내이자 IS 조직원으로 알려진 음 사야프(Umm Sayyaf)는 체포되어 이라크 내 미국 기지에 수감됐습니다. 이와 함께 근거지에 있던 IS 조직원 10여 명이 사살됐으며, 작전을 수행한 미군의 피해는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 아부 사야프의 사살로 IS는 적지 않을 타격을 받을 것 같습니다. 현재 IS의 주요 수익원은 점령한 지역의 석유를 밀매하는 것인데, 조직 내에서 아부 사야프의 담당 분야가 바로 이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 부분이었기 때문이죠. /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다." -에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

 

04_건설/건축 & 부동산

건설사 CEO, ‘60의 귀환

>>건설업계에 60CEO(최고경영자)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펼치던 예년에는 한 살이라도 젊은 50대를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경영방침을 안정적인 성장과 관리에 맞추면서 연륜 있는 60CEO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건설사들이 속속 60대 인사를 CEO로 임명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래 계속되고 있는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해 다양한 경험과 삶의 연륜, 그리고 관리능력을 가진 60대에 중책을 맡기고 있다는 것인데,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CEO 선임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물을 찾다 보니 자연히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이들이 후보군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아울러 오너 경영인과 큰 나이 차를 보이지 않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도 60CEO가 가진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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