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서울건축만담' 작가와의 만남 개최

 

 

서울도서관은 9일 '서울건축만담'의 저자, 최현호·최준석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서울건축만담'은 두 건축가가 그날 걷고 보고 재구성한 서울의 일상을 풀어놓은 건축 에세이다. 마포대교, 숭례문, 세운상가 등 특정 건물을 중심으로 얘기를 풀었다.

최준석 작가는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주택, 어린이집, 기숙사, 기업사옥 등 다양한 건축설계를 진행해왔다. 차현호 작가는 선진엔지니어링에 근무하며 건축과 건축가를 알리는 일에 관심을 쏟고 있다.

만남은 9일 오후 7시 서울도서관 2층에 있는 생각마루에서 진행된다. 두 작가의 이야기를 들은 뒤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건축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lovelypsyc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