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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Architecture/뉴스써머리

2015년 8월 31일

2015831

해우소 써머리_김성수

 

 

 

 

01_사회

한국, K팝 같은 표피문화에 안주하면 만주족처럼 사라진다

>>(본문중) 국가 지도자에게서 모처럼 책 이야기가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달 초 국무회의에서 이번 여름휴가 중에 읽은 책들 중에서 특히 마음으로 공감하는 책이 있었다면서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언급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우수성과 가능성에 대해 잘 기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이 13일 국정과제세미나에서 무슨 일이 외교적으로 생겼다 하면 아이고, 또 우리나라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겠네이렇게 생각하면 그 자체가 우리나라 국격에도 맞지 않고 패배 의식이라고 한 말도 이 책 속에서 나왔다. 대통령 언급이 있은 뒤 2년 전에 나온 이 책은 단박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저자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를 25일 서울 광화문 근처에서 만났다.

 

동아일보 신연수 논설위원

 

기업 채용방식이 진화한다 (한국경제)

연결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83040351

 

중환자실 잘못 택하면 사망률 2(중앙일보)

연결 : http://joongang.joins.com/article/177/18555177.html?ctg=1200&cloc=joongang|home|top

 

02_경제

"다음카카오, 인터파크, KT" 인터넷전문은행 3파전

>>오는 9월 말에 있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앞두고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의 합종연횡(合縱連衡)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성됐거나 구성될 컨소시엄 중 3개 컨소시엄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각 컨소시엄에 어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어떤 강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 그전에 이걸 보고 가면 아 이 컨소시엄은 이런 데에 강점이 있겠군!?”이라는 나름의 평가를 해볼 수 있는데요. 어느 컨소시엄이 예비인가를 받을지 한번 예상해보세요. /

 

금융당국이 내놓은 예비인가 평가 기준

 

기존 은행업을 혁신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인가?

혁신성과 충분한 역량을 갖춘 ICT 기업이 대주주로 컨소시엄에 참여하는가?

컨소시엄에 참여한 시중은행이 여신심사와 관리 노하우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가?

주주들의 자금력이 충분해 사업초기 들어가는 시설투자 비용과 더불어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한가?

 

1. 다음카카오 컨소시엄

 

다음카카오,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로 구성된 다음카카오 컨소시엄은 컨소시엄 중 가장 강력한 후보입니다. 업계 1위들이 모인 컨소시엄이라는 점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을 위한 어벤져스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요. 자금력과 사업모델, 여신관리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2. 인터파크 뱅크 그랜드컨소시엄

 

인터파크, SK텔레콤, NHN엔터테인먼트...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헉헉.... 옐로금융그룹, GS홈쇼핑, 웰컴저축은행!!! 등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입니다. 전자상거래와 통신, 은행, 증권,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색다른 비즈니스 모델과 종합적인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3. KT 컨소시엄(예정)

 

현재 KT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우리은행, 교보생명, G마켓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아마 이번주 중으로 컨소시엄 성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T 컨소시엄의 가장 큰 강점은 KT의 금융 자회사인 BC카드의 막강한 빅데이터입니다. 여기에 KT가 가진 2000만 명의 유무선 가입자 정보가 합쳐지면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측면에서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9월 말 예비인가 신청 접수 이후, 검토를 진행해 올해 안에 1, 2개의 컨소시엄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승인할 방침입니다. 한국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 과연 어느 컨소시엄의 차지가 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by 뉴스퀘어

 

中東시장 뚫은 두청년창조경제 희망을 쏘다 (매일경제)

연결 :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5&no=834504

 

03_국제

(금리) 인상은 타이밍!

>>금리 인상을 시기를 놓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미국 경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 내에 금리 인상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 시장은 올해 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중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된 9월과 12, 둘 중 하나의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발표하리라 전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시장은 '어차피 금리 인상을 할 거라면 굳이 늦게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하에 9월 중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죠. / 하지만 최근 중국 경기 둔화와 주가 급락으로 인한 불안감이 아시아 신흥국까지 번지면서 신흥국 자본 이탈이 심각합니다. 이 상황에서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면 투자자들은 더 안전하고, 이전보다 더 높은 금리를 쳐주는 미국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고려하겠죠. 신흥국 자본 이탈은 더욱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 여기서부터 연준의 딜레마가 시작됩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기 지표들이 상당히훌륭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7, 미국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 3.7%로 수정 집계되었습니다. 지난 1분기 성장률이 0.6%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훌륭한 성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미국 내 고용시장도 견고한 안정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미국 7월 실업률은 지난 6월과 마찬가지인 5.3%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미국의 완전고용수준 실업률인 5.1%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 다만, 연준이 금리 인상 기준 중 하나로 잡았던 '물가상승률 2% 회복은 아직 요원합니다. 최근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1.2%~1.3%를 맴돌고 있습니다. /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연준 내에서도 금리 인상 시기에 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더군다나 옐런 의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장이 "국제 경제 상황으로 수많은 신흥국 시장 경제가 겪고 있는 압박이 더욱 커지고 있다. 9FOMC 회의에서 정상화 과정을 결정하는 것은 몇 주 전보다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밝히면서 9월 금리 인상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물가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면 사람들은 '연준에서 2%라는 물가 목표치에 관심이 없다'거나 '연준에서 물가가 2%까지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결론을 내릴 것이다."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장

 

하지만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진행하는 연례 경제심포지엄(이른바 잭슨홀 미팅’)에 참석해 '9월 금리 인상 회의론에 대한 반박을 내놓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낮아도 우리는 경기부양책을 점진적인 속도로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물가상승률이 2%로 돌아가는 것을 기다렸다가 긴축(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는 없다." / "연준이 통화정책 고삐를 조이면 다른 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연준 활동의 법적 목표는 미국 경제를 위한 것이며 이런 목표를 준수해 미국의 안정되고 강력한 거시경제 여건을 유지하는 일이 해외 경제에도 최선이다."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

 

9FOMC 회의는 16~17일에 열리는데요. 연준은 앞으로 나올 미국 경기 지표와 글로벌 금융 시장 동향을 고려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by 뉴스퀘어

 

04_건설/건축 & 부동산

'3가구를 25가구로'불법 방쪼개기 주거안전도 '헛방'

>>“위험하다는 걸 알지만 주변 월세보다 10~20만원 저렴한데 마다할 학생이 어디 있겠어요. 그렇다고 고발해봤자 싼 월셋집만 없어지니 그냥 참고 견딜 수밖에요. 혹시 불이라도 나면 층계로 내려가느니 차라리 옆 건물로 뛰어내리는 게 살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대학가 주변 원룸 임대사업이 안정적 수입원으로 각광받으면서 다세대·다가구주택의 방을 늘리는 일명 방 쪼개기등 불법건축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불법 피해가 고스란히 세들어 사는 대학생들에게 돌아간다는 점인데요. / 하지만 단속이 거의 이뤄지지 않다 보니 최근 들어선 건축주들도 거리낌이 없습니다. 지자체가 현황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적발돼도 고발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 단순처벌에 그쳐서인데요. / 지난 26일 찾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인근의 한 원룸 건물. 차가 쉽게 오르지 못할 정도의 경사에 건물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방 창문이 도로 옆으로 나 있어 창문을 열면 행인들의 발이 그대로 보일 정도입니다. / 출입문을 찾아 들어가니 복도 양 옆으로 원룸 여러 개가 배치돼 있었다. 17가구, 26가구, 38가구 등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었습니다. 지하층에도 방이 3개나 있었고 옥탑방도 하나 있어 총 25가구가 세들어 살고 있었습니다. / 독특한 것은 방마다 높이가 달라 같은 층에도 계단이 놓여 있었고 1층에서 2,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려면 밖에 설치된 폭 30cm 정도의 계단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 화재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여기에 3층에서 옥탑방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 방문이 달려 있던 것. 계단이라는 자투리 공간까지 활용해 집을 증축한 것입니다. 옥탑방까지 가려면 좁은 계단을 3개나 올라야 합니다. / 이같은 기형적 구조의 원인은 불법건축입니다. 이 건물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1층부터 3층까지 각각 111크기의 주택 3가구만 등록돼 있습니다. 지층은 70로 통상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실제론 지층에도 방이 3개나 있었고 불법적으로 방을 쪼갠것인데요. 건물에 소화기나 스프링클러 등 소화시설은 전무했습니다.

 

3가구를 25가구 쪼개 임대현황파악도 못하는 지자체

불법건축은 소방안전과 직결됩니다. 한 건축업자는 방 쪼개기를 하면 공간 확보를 위해 이동통로나 환기시설, 소방시설 등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이런 식으로 불법건축된 원룸 들은 소방관리도 미비한 경우가 다반사라고 꼬집었습니다. / 인근의 다른 건축물들도 이 건물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대부분 건물에 옥탑방이 설치돼 있었고 원룸들이 빼곡하게 자로 배치돼 있었다. 복도와 계단은 각 방에서 내놓은 쓰레기나 집기들이 늘어져 있어 통행이 어려웠고 소화기는 아예 없었습니다. / 이처럼 대학가 주변 불법건축이 성행하는 이유는 대학생 등 임차수요가 많아서입니다. 기숙사가 부족하다보니 어떻게든 방을 구해야 하는 학생들의 처지를 악용해 해마다 수억원의 임대소득을 세금 한푼 내지 않고 올리는 것입니다. / 해당 건물 역시 집주인에게 직접 문의해 보니 한 가구당 보증금 200만원에 30만원에서 50만원씩 월세를 받고 있었습니다. 평균으로 계산해도 월 1000만원의 월세를 받고 있는 셈인데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다보니 현재 한 가구만 비어 있는 상황입니다. / 문제는 이같은 일이 관행처럼 여겨진다는 점. 인근의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위험하다는 것은 잘 알지만 이 일대 원룸주 가운데 열에 아홉은 다 그렇게 먹고 살아왔다구청에서 단속한다고 하면 반발이 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실제로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대학가 주변 불법건축물 현황 파악과 점검을 각 구청에 지시했지만 여전히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학가 주변 9개 구청에서 점검에 나섰지만 집주인들의 민원이 쇄도해 조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전세난에 서울살이 접었죠"..수도권 내집마련 급증 (이데일리)

연결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141446609472896&SCD=JD11&DCD=A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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