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9일
해우소 써머리_김성수
01_정치
김기종씨, 간첩죄 무기수 A씨와 정기적으로 만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습격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구속된 김기종씨(55)가 과거 간첩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A씨(85)와 평소 정기적인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와 함께 이번 사건의 배후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 김씨는 최근 수년간 서울 중구 향린교회에서 A씨와 세미나 형식의 '평화소모임'에 함께 참석해온 것으로, A씨는 1992년 간첩죄로 기소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1998년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인사입니다.
02_사회
거리에서도 내몰리는 흡연자들, 이거슨 역차별?
>>건강문제와 담뱃값 인상 그리고 최근 담뱃값 경고 그림까지 담배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데요. 2015년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금연시대'입니다.하지만 담배를 필 수 있는 권리, 즉 흡연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흡연가들의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금연정책과 담배를 필 자유를 보장받기 위한 흡연자들의 권리가 충돌하는 이 상황, 함께 지켜보시죠. / 2015년 새해 들어 2,000원이나 오른 담뱃값에 흡연자들의 지갑이 홀쭉해지는데, 동시에 모든 실내에서는 흡연이 전면금지되었습니다. / 그런데 이번에는 서울 시내 모든 길거리에서 흡연을 금지하려던 서울시 조례안이 흡연자들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처사라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 시내 모든 길거리 흡연이 단속대상이 되고, 적발되면 5만~1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 흡연자들은 뿔이 났습니다. 담배값 비싼 것도 서러운데 실내는 물론, 실외서까지 눈치를 보며 범죄자 취급을 받아야 하느냐는 겁니다.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3_경제
'싸이 테마주' 1만원→ 2005원, 개미들의 무덤된 이유
>>2012년 1만원 넘던 주가가 2000원대로…경영환경 개선 노력 성공할지 여부 관심 /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기업 디아이디가 수렁에 빠졌습니다. 지난해 말 최대주주가 지분 매각을 시도하다 실패했고 최근 야심차게 진행한 자금조달도 상황이 녹록치 않은데요. 한때 ‘싸이 테마주’로 거론되며 주가가 1만원을 넘기도 했으나 어느새 ‘개미들의 무덤’으로 전락했습니다. / 디아이디는 한때 ‘싸이 테마주’로 편입되며 주가가 고공행진했습니다. 2012년에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때 주가가 급등하며 장중 1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당시 싸이의 아버지인 박원호 회장이 경영하는 디아이가 디아이디의 2대주주면서 박 회장이 디아이디 등기임원으로 경영에도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디아이디의 전성기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TV와 노트북 등 전방산업의 업황이 부진해 2013년에 393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고 지난해에도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199억원으로 수익성 개선에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 부채비율은 638%에 달하는데요. / 이에 대해 디아이디 관계자는 “자금조달 진행 상황을 비롯해 이후 기업 인수 등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회사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04_국제
우크라이나 내전, 정부군-반군 (드디어) 중화기 철수완료 선언
>>최근 가장 혼란스러운 국가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에서 친러시아 성향의 분리세력들의 반정부 시위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민병대 등을 조직하고 중앙정부의 통세세력과 맞서 유혈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동부 도네츠크주를 중심으로 현재 정부 관공서까지 점거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정부의 통제력은 상실된 상태이고, 러시아는 군사 투입을 들며 으르렁대고 있습니다. 사태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동부 분리주의 반군은 민스크 휴전 협정에 따라 지난 7일(현지시각) 동부 지역에서 중화기 철수를 완료했다고 선언했습니다. 7일은 휴전 협정에서 제시한 마지막 철수 시한이었습니다. / 그러나 양측의 중화기가 실제로 철수했는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5_건설/건축
"차라리 집사자" 15만명 줄섰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주택시장에 봄기운이 넘치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2000년 이후 3월 물량으로는 역대 최대인 69개 단지 5만9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3월 들어 전국 견본주택 11곳에는 15만명에 달하는 예비청약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 기존 주택을 찾는 손길도 늘어 지난 2월 서울 주택거래량이 9년 만에 최고치인 8605건에 달했고, 이달에는 1만가구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인데요. / 거래가 늘면서 주춤했던 주택가격 상승세도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가격은 0.27% 올라 1월 0.15%보다 상승폭이 커졌고, 1년 전 같은 달 0.19%와 비교해도 오름세가 더 확대된 것입니다. /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최소한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일부 인기 지역의 경우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이 함께 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과연 지금은 "집 장만 적기" 일까요? vs "신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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