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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Architecture/뉴스써머리

2015년 1월 27일

2015127

NEWs 써머리_김성수

 

 

 

 

01_정치

이완구 총리 후보자, 각종 의혹과 '책임총리제'PO디펜스WER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23일 한국갤럽은 '박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평가 30%,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60%, 응답유보 10%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세월호 침몰 이후 거듭된 인사 실패(a.k.a 참사)와 청와대 비서관들의 구설수, 게다가 이번 연말정산 효과까지 겹치면서 대통령 지지율에 하방 압력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물론 내 편(?)이라 믿었던 여당마저 청와대에 인적 쇄신을 강력하게 요구했는데요. 청와대의 응답은 무엇일까요? / 이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은 크게 4가지입니다. / 후보자 본인은 왜 1년만 군 복무를 하였는가? / 차남이 4차례나 신검을 받고 병역을 면제 받은 이유가 무엇인가? / 차남에게 183천만 원 상당의 토지를 증여하고, 2013년 공직자 재산등록 시 차남 재산을 누락한 이유가 무엇인가? / 이 후보자가 충남지사로 있던 2008, 친동생이 천안시 아파트 시행사업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2011년에 구속됐다. 정말 관련이 없는가?

 

02_사회

NEET 세대와 사토리(さとり) 세대, 그리고 IKEA 세대

>>5000년 전 이집트 파피루스에는 이런 말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5000년이 지난 지금 '요즘 젊은 것'들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요? 이른바 '세대론', 그 중에서도 '청춘론'은 시대 여하를 막론하고 기성 세대들이 먹물 튀기기 가장 좋아하는 소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청춘론. 자세히 들여다보면 요즘 세상 돌아가는 원리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요. / 뛰어난 스펙을 가졌음에도 낮은 급여와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세대를 빗대 최근엔 이케아(IKEA) 세대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이케아 가구와 요즘 청년 세대 간의 연결고리, 과연 무엇일까요? '저렴한 가격이지만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췄고, 약한 내구성으로 단기적 만족감을 충족시킨다.' 방금 열거한 이케아 가구의 특성에서 묘하게 요즘 청년 세대가 오버랩 됩니다. 장기적인 미래 계획이나 저축 없이, '지금 이 순간'을 즐기려는 성향의 세대. 가만 보면 니트족과 사토리 세대, 이케아 세대 모두 지칭하는 바가 동일한 것 같습니다.

 

03_경제

'8억 뇌물'34천억 사기 대출 성공

>>강소(强小)기업이라는 말 요즘 자주 들리지 않나요? 매출과 조직의 크기만으로 평가되는 '중소'기업이 아니라, 기업이 갖춘 실력으로 평가받는 '작지만 강한 기업'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 가전업체 중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글로벌 기업도 있지만, 세계최대 가전 쇼에서 무려 6년 동안 'CES 혁신상'을 수상한 강소기업도 있습니다. 바로 2004년 창립된 모뉴엘입니다. 그랬던 모뉴엘이 / 검찰이 밝힌 뇌물 전달 방법이 기가 막힙니다. 담뱃값에 500~1,000만 원어치 기프트카드를 넣어 전달 과자, 휴지, 와인 상자 등에 5만 원권 현금다발을 넣어 전달 로비 대상자를 모뉴엘의 협력업체에 고문으로 위장 취업시켜 임금 명목으로 금품 제공 유흥주점에서 하룻밤 접대비로 1,200만 원 사용 등 검찰이 확인한 로비자금은 총 8600만 원에 달합니다. / 로비의 효과는 탁월했습니다. 모뉴엘이 집중적으로 로비를 펼친 2011~2013년 무역보험 한도는 8,800만 달러(950억 원)에서 28,700만달러(3,100억 원)3배 이상 늘었습니다. 수출입은행의 여신 한도액은 201140억 원에서 지난해 1,131억 원으로 3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모뉴엘은 로비를 펼쳐 34천억 원의 사기 대출을 받고 5,500억 원을 상환하지 못해 파산했습니다.

 

04_국제

이변이 없었다는 것이 이변, 시리자 압승

>>25일 일요일에 시행된 그리스 총선에서 좌파연합 정당인 시리자가 압승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개표가 99.80% 완료된 가운데 시리자는 36.3%, 신민주당 27.8%, 네오나치성향의 극우정당 황금새벽 6.3%, 중도성향의 신생정당 포타미가 6.0% 득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다 득표 정당은 의회 300석 중 50석을 자동으로 할당받고, 나머지 250석은 3% 이상 지지율을 얻은 정당의 득표 비율에 따라 배분됩니다.

 

05_건설/건축

의정부 화재 '불똥' 도시형생활주택 PF 속탄다

>>공급 과잉에다, 의정부 화재를 계기로 규제 마저 강화되면서 도시형생활주택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찬바람을 맞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농협 우리 등 주요 은행 부동산금융부는 올해 도시형생활주택 PF 대출을 아예 중단하거나 기피 1순위로 꼽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강화 이후 리스크가 높고 사업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도시형 생활주택 개발상품 취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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