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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Architecture/뉴스써머리

2015년 9월 4일

201594

해우소 써머리_김성수

 

 

 

 

01_사회

군대 간 아들한테 휴대폰 걸 수 있다

>>올해 말부터 군 복무 중인 병사가 부대 내에서 부모, 친구 등에게 걸려온 전화를 직접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12월까지 수신만 가능한 공용 휴대전화 44686대를 보급해 육··공군·해병대 모든 병영생활관(내무반)1대씩 두고 병사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3일 밝혔는데요. / 당초 군은 예산 부족으로 올해는 11364대만 도입해 전방 및 격오지 부대 생활관에서 먼저 사용토록 하려 했으나 통신사인 LG유플러스가 3년간 통신비 및 중계기 설치, 유지 보수에 드는 돈(600억원 추정)을 모두 부담하기로 하면서 전 부대에서 시행키로 했습니다. / 이상철(67)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최근 북한 지뢰·포격 도발로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병사들이 전역을 연기하는 등 용기를 냈는데 기업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가 보급되면 부모와 친구 등 지인은 부대 일과 시간 이후부터 취침 시간(10) 전까지 군 복무 중인 병사에게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급한 일이 있을 때 중대 행정반이나 중대장 또는 소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해야 했습니다. /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는 '부모님 오늘 전화 주세요' 등 지정된 문자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조선닷컴 전현석 기자

 

고소득 자영업자 탈루소득 1돌파 (동아일보)

연결 : http://news.donga.com/Main/3/all/20150904/73425666/1

 

02_경제

4년반만에국민소득 감소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지난 1분기보다 0.1% 감소한 3759000억원을 기록했는데요. 국민소득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104분기(-1.9%)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입니다. 물가를 감안해 산출되는 명목GNI2분기 389조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0.5%나 감소했습니다. / GNI는 국내총생산(GDP)에서 무역에 따른 손실과 국민이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소득을 가감해 산출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실제 쓸 수 있는 호주머니 사정을 가장 잘 반영해 주는 지표입니다. / 한은에 따르면 2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0.3% 늘어나 7월에 발표했던 속보치와 같았는데요. 여기에 원유가격 하락 등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무역손익을 감안해 산출하는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분기보다 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국내로 들어온 이자·배당소득에서 국외로 빠져나간 이자·배당소득을 뺀 수치인 '국외 순수취 요소소득'은 지난 1분기 56000억원에서 2분기 13000억원으로 43000억원이나 줄었습니다. / 김화용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과장은 "GNI 감소는 이자·배당소득 부문에서 국외 순수취 요소소득이 1분기보다 크게 줄어든 것에 기인한다"고 말했습니다. / 특히 2분기에 감소세로 돌아선 배경에는 1분기 때 4.2%나 급증한 기저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환율이나 유가 영향이 큰 수출입물가까지 모든 재화와 서비스 물가를 포괄하는 종합적 물가지수인 GDP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보다 2.7% 올라 2010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2분기 총저축률은 35.3%1분기(36.5%)보다 1.2%포인트 줄었습니다. 국내 총투자율도 28.0%1분기(28.1%)보다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매일경제 노영우/나현준 기자

 

 

 

 

CJ대한통운 중국 최대 냉동물류사 '룽칭' 인수 추진 (서울경제)

연결 :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509/e20150903213014142440.htm

 

03_국제

국민이 직접 선정하는 뉴질랜드 국기

>>최근 뉴질랜드가 국기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새로운 국기 디자인을 신청받기 시작했고, 지난달 10일에는 1292개 응모작 중 40개를 추려 대중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그리고 지난 1, 뉴질랜드 정부는 40개 국기 후보 디자인 중 4개를 선정하여 발표했는데요. 올해 말에는 뉴질랜드 국민이 4개 후보작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1차 국민투표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어서 내년 3월에는 1차 국민투표에서 선정된 최종 후보와 현재의 국기를 놓고 다시 한 번 국민투표가 진행됩니다. 만약 이 최종 투표에서 최종 후보 국기가 현재의 국기보다 더 많은 득표를 하면 새로운 국기가 뉴질랜드의 공식 국기로 선정되겠죠. / 뉴질랜드가 국기를 바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웃 국가인 호주의 국기와 구분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이중 어느 것이 뉴질랜드 국기인지 맞춰보세요. / 쉽지 않죠? 뉴질랜드 국기는 왼쪽입니다. 오른쪽은 호주 국기죠. 별의 모양, 개수, 색만 다를 뿐 영국연방 소속임을 나타내는 유니언잭과 남태평양을 상징하는 푸른색 배경이 모두 같습니다. / 추가로 조금 더 이야기하자면, 뉴질랜드 국기에 그려져 있는 4개의 별은 십자 모양의 별자리인 남십자성을 의미하며, 별의 위치는 남태평양에서 뉴질랜드가 어디에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 현재 1차 후보로 뽑힌 4개 국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잘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후보 국기 1개를 제외한 나머지 3개에 이상한 풀이 그려져 있죠? 고사리와 흡사합니다....가 아니라 진짜 고사리입니다! 이 식물은 은 고사리(Silver Fern)라고 불리는 나무 고사리의 일종입니다. 뉴질랜드 전역에 많이 자라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무궁화나 소나무가 국기에 들어가는 격입니다. / 앞서 보여드린 4개 후보작을 놓고 뉴질랜드 국민이 투표를 하게 될 텐데요. 어떤 후보작이 제일 괜찮던가요?

 

by 뉴스퀘어

 

 

 

04_건설/건축 & 부동산

정부 제안대로 리모델링했더니500만원씩 수익 감소

>>#서울 양천구 목동에 살고 있는 이모씨(45)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경기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오래된 단독주택 한 채를 330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주한미군기지가 들어서는 곳 근처로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통해 임대사업을 할 생각에서인데요. / 하지만 신축하기 위해선 5~6억원 가량의 건축비가 드는데다 사업지가 멀리 떨어져 있어 임대관리도 쉽지 않을 것 같아 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일 정부가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방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립니다. / 건축비를 연 1.5%로 대출받을 수 있고 나중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관리를 위탁해주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되기때문인데, 다만 신축한 건물을 8~20년간 시세의 50~80% 수준의 임대료만 받아야 한다는 것이 꺼림칙하기만 합니다. / 이씨는 비용도 비용이고 집을 새로 짓자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정부가 집도 고쳐주고 고정수익도 보장해 준다고 하니 관심이 컸다. 하지만 자세히 알아보니 임대수익이 생각보다 낮아서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 정부가 지난 2서민·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기존 노후주택을 개량해 대학생·독거노인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리모델링 임대사업을 제시했습니다. LH가 공실리스크를 떠안는 사업구조로 참여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기대수익이 낮아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 이에 이씨의 사례를 통해 직접 신축해 임대사업을 할 때랑 정부의 방침대로 리모델링 임대사업할 때의 수익성을 비교 분석해 봤습니다. /.../ 직접 신축했을 때와 비교해 월 소득이 40만원 이상 줄어드는데다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돼 일정기간(8~20)동안 주인이 원하는 대로 팔 수도 없습니다. 물론 공실에 대한 리스크는 줄어들기는 합니다. / 그래서인지 현장에선 낮은 수익성 때문에 호응이 없을 것이란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택임대관리업을 하고 있는 노경완 국민PMC 대표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더라도 정부가 밝힌 수익률의 2배 정도를 받을 수 있고 회수기간도 더 짧다하더라도 20년 가까이 정부 정책에 묶이게 되는 것인데 그런 결정을 할 사업자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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