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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Interest/book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 유영만

 

 

원래 그렇고 당연하다는 생각을 흔들어 깨우는 9가지 생각 여행!

 

유영만 교수와 떠나는 상상초월·기절초풍 생각 여행『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이자 한양교수학습개발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청춘경영>, <버킷 리스트> 등 다수의 저작을 편찬한 유영만이 새로운 생각의 가능성을 줄이는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놀라운 ‘생각지대’의 여행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책은 감수성, 상상력, 역발상, 창조성, 체인지, 전문성, 학습력 등 새로운 생각을 품고 행동을 바꾸기 위해 제시한 9가지 주제를 통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상’에 의문을 던진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몰상식’한 발상을 인정하지 않는 ‘식상’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롤로그 - ‘사각지대(死角地帶)’에서 벗어난 ‘생각지도(生角地圖)’로의 여행
상상초월, 기절초풍 생각의 연금술!

첫 번째 생각 여행 - 감수성(Emotion)
‘느낌’은 언제나 ‘앎’보다 먼저 옵니다
감수성 1 지하철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느낌부터 믿어라!
감수성 2 ‘앎’은 속이지만 ‘느낌’은 속이지 않는다!
감수성 3 ‘머리 아픈 것’과 ‘가슴 아픈 것’의 차이
감수성 4 ‘재미’가 있어야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감수성 5 ‘설명’ 대신 ‘설득’으로 다가서라!

두 번째 생각 여행 - 상상력(Imagination)
‘일상’에서 ‘상상’해야 ‘비상’할 수 있습니다
상상력 1 ‘상상’은 ‘일상’에서 시작된다!
상상력 2 ‘상상’해야 ‘비상’할 수 있다!
상상력 3 상상력은 에둘러 말하는 은유 속에 있다!
상상력 4 나는 상상한다. 고로 존재한다!
상상력 5 대답(.)은 마침이지만, 질문(?)은 시작이다!

세 번째 생각 여행 - 역발상(Contrarian)
생각의 물구나무 ‘역발상’이 ‘정발상’입니다
역발상 1 인생역전의 원동력, 역발상!
역발상 2 ‘몰상식’한 발상이 ‘식상’한 ‘상식’을 뒤집다!
역발상 3 ‘통념’을 뒤집어야 ‘통찰’이 된다!
역발상 4 ‘역경’을 뒤집으면 ‘경력’이 된다!
역발상 5 '부자데(Vu ja de)와 '데자부'(De ja vu)'

네 번째 생각 여행 - 창조성(Creativity)
창조는 이연연상으로 시작, 이종결합의 꽃을 피웁니다
창조성 1 - 창조는 ‘감상실’(感想實)에서 자란다!
창조성 2 - Words create Worlds!
내가 사용하는 단어의 세계가 내가 창조할 수 있는 세계다!
창조성 3 - 데페이즈망, 창조의 신천지로 가는 이미지의 이종결합(異種結合)
창조성 4 - 물음표(?)가 느낌표(!)가 만나 생각의 빅뱅, 인터러뱅이 탄생한다!
창조성 5 - ‘틀 밖의’ 물음표(?)가 ‘뜻밖의’ 느낌표(!)를 낳다!

다섯 번째 생각 여행-체인지(Change)
'몸(體)'을 움직이는 진통이 '깨달음(認)'을 가져오고, 깨달음이 와야 '지식(知)'이 탄생합니다
체인지 1 ‘體認知=Change=體認智’ 철학
체인지 2 ‘일상’이 사라진 ‘책상’에 공허한 관념이 자란다
체인지 3 곤충을 삼등분하면 ‘머리, 가슴, 배’가 아니라 ‘죽는다’!
체인지 4 ‘목재’보다 ‘분재’가 더 아름답다!
체인지 5 남다른 시련이 남다른 나를 만든다!

여섯 번째 생각 여행 - 전문성(Bricoleur)
전문가는 전문적으로 문외한인, 그것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전문성 1 ‘재능’은 내가 하면 ‘재미’ 있는 능력이다!
전문성 2 전문성 높이는 방법, 느낌이 와야 최고가 된다!
전문성 3 ‘파리학과’ 전공의 학사, 석사, 박사, 교수의 차이
전문성 4 전문가는 그것밖에 모르는 문외한이다!
전문성 5 21세기 인재상, 브리꼴뢰르형 인재란?

일곱 번째 생각여행 - 학습력(learnability)
배움은 일종의 지적 호흡, 호흡을 멈추면 성장도 멈춥니다!
학습력 1 고스톱에서 배우는 자기개발 스킬 (Skill Go Stop)
학습력 2 학습찬양가에서 배우는 지혜!
학습력 3 안다는 것은 상처받는 것이다!
학습력 4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학습원리 대공개!
학습력 5 모든 분야에 능통할 순 없어도 모든 사람과 소통할 순 있다!

여덟 번째 생각 여행 - 혁신력(Innovation)
혁신의 실패는 설득의 실패입니다!
혁신력 1 ‘절박’함이 ‘대박’ 혁신을 낳는다!
혁신력 2 질문에 대한 질문(Questioning the Question)을 던져라!
혁신력 3 '혁신의 저주'와 '지식의 저주'의 차이
혁신력 4 My Way는 My Story에서 나온다!
혁신력 5 ‘실력’은 ‘실패’ 속에서 피는 꽃이다!

아홉 번째 생각 여행 - 생태계(Ecosystem)
자연은 보호대상이 아니라 학습대상입니다
생태계 1 잡초의 모습에서 배워라!
생태계 2 상상력은 야성에서 나온다!
생태계 3 배추가 다섯 번 죽어 김치가 태어난다!
생태계 4 대나무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생태계 5 가장 높이 나는 ‘종달새’와 가장 낮게 기어 다니는 ‘뜸부기’의 만남!

에필로그 -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여행

 

 


 

속옷만 갈아입지 말고 생각도 갈아입어라 - 프롤로그 중에서

옷이 더러우면 빨래를 하듯이, 생각도 타성에 젖어 습관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얼룩이 생기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세탁을 해주어야 합니다. 속옷만 갈아입지 말고 생각도 갈아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생각도 시간이 지나면서 굳은 각질이 생기고 비듬으로 뒤덮입니다. 생각을 자주 쓰지 않고 방치하면 자신도 모르게 생긴 각질이 생각의 근육을 둔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생각주름 위에 뒤덮인 비듬에 생각벌레가 서식해서 생각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생각벌레는 생각 가려움증을 유발하는데 문제는 생각의 가려움이 오만 가지 쓸데없는 잡생각까지 하도록 만든다는 점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근거 없는 잡생각인 경우가 많습니다. 타성에 굳어진 생각의 근육을 풀어주려면 생각 마사지가 필요합니다. 생각 근육도 쓰면 쓸수록 발달하지만 쓰지 않고 방치하면 생각의 때가 끼고 각질이 생겨 유연한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생각 근육이 굳어 유연성을 잃으면 틀에 박힌 생각만 일삼고, 고정관념이 늘기 시작합니다. ‘고정관념’이 ‘고정본능’으로 바뀌어서 급기야 치유불가능에 가까운 ‘고장관념(고장 난 관념의 파편)’이 내 생각을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고장 난 관념의 파편, 즉 ‘고장관념’을 없애는 데에는 생각경락 마사지 또는 생각 세탁이 유효합니다. 지금 여러분의 생각에 켜켜이 쌓인 생각의 때와 비듬을 씻겨내고 싶다면 머리만 감을 것이 아니라 생각도 하루에 한 번씩 생각샴푸로 감아주어야 합니다.

머리 아픈 것과 가슴 아픈 것의 차이 - 1장 중에서

시어머니가 아프면 머리가 아프고 친정 엄마가 아프면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머리가 아픈 것과 가슴이 아픈 것의 차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사례에 불과하겠죠. 그런데 여기에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차이가 분명 존재합니다. 시어머니의 아픔은 머리로 이해할 수 있지만, 친정 엄마의 아픔은 가슴으로 절절하게 다가옵니다.

사례를 하나 더 소개합니다. ‘논문 쓰기’와 논문 뒤의 ‘감사의 글쓰기’에도 머리가 아픈 것과 가슴이 아픈 것의 차이를 잘 보여줍니다. 논문을 읽으면서 감동적인 느낌을 갖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논문 뒤의 감사의 글은 눈물이 납니다. 논문은 주로 논리적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논문 뒤의 감사의 글은 논문을 쓰면서 겪은 아픈 사연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논문을 완성한 스토리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논문에는 주관적인 느낌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훈련을 받습니다. 느낌은 변덕스럽고 주관적이기에 논문의 객관성을 떨어뜨리는 장본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논문(論文)은 논리(論理)라고 말합니다. 논문에 동원되는 논리적 설명의 대상은 현실이고 현장입니다. 현실이 살아 숨 쉬는 현장에는 수많은 사물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물, 사람과 사람, 사물과 사물 간의 관계가 숨 쉬고 있습니다. 관계는 논리적 관계도 있지만 논리 이전의 교감과 공감의 감성적 관계도 있습니다. 한 마디로 감정의 연대망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돈독한 정서적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논리적 관계를 기반으로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는 되지만 뭔가 뒤끝이 찝찝합니다. 가슴으로 와 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체험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논리적 이성에 호소하면 골 때린다고 합니다. 머리가 아픕니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머리만 아플 경우 후속적 실천으로 연결되지도 않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일상’에 의문을 던져야‘비상’함이 싹튼다!”

‘상식’의 덫에 걸려‘몰상식’한 발상을 인정하지 않는
‘식상’한 삶에서 벗어나기!

유영만 교수와 함께 떠나는 상상초월, 기절초풍 생각 여행!

“배가 고프면 설렁탕을 먹지만, 뇌가 고프면 뇌진탕을 먹어야 합니다!” 지성과 야성을 두루 갖추어야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이 될 수 있다고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는 말한다! 여기서 ‘뇌진탕’이란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별난 생각, 색다른 생각, 상상초월 기절초풍할 만한 생각을 의미한다. 뇌에 색다른 경험을 주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책은 우리 머릿속의 고정관념과 습관, 타성이라는 사각의 틀에 갇혀 사각사각 죽어가는 생각을 일깨우기 위한 일종의 응급처방전이요, 일탈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유쾌한 제안서이다.

유쾌한 지식산부인과의사, 유영만 교수가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요즘 저자에게는 별칭이 하나 생겼다. 자칭‘지식산부인과의사’라고 밝히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데 평소 관심을 갖고 고민하던 여러 가지 분야의 지식융합, 생각지도 못한 생각들과 현상들의 결합, 즉 지식을 새롭게 잉태시키는 삼매경에 푹 빠져서 지낸다. 저자는 평범한 일상에서 평범하지 않은 일탈을 꿈꾸어왔다. 그리고 행복한 일탈을 실천하면서 진자 행복하다고 말한다.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비로소 새로운 생각이 마음속에서 자라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을 제한하는 고정관념, 관습, 타성 등을 말끔히 털어버린 후 늘 색다른 시도를 해야만 색다른 경험들이 쌓이고 그 같은 경험들이 모였을 때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과연 저자가 말하는‘생각지도 못한 생각’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물론 그래’,‘당연하지’,‘원래 그런 거야’라는 고정관념을 세탁하자!
많은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굳어 의심치 않는 ‘고정관념’의 틀에서 갇혀 산다. 새로운 하루하루를 살지만 생각과 행동은 새로운 것이 별로 없다. 고정관념이란 다른 생각의 가능성을 방해하는 ‘고장 난 관념’일 뿐이다. 따라서 저자는‘물론’과 ‘당연’ 그리고‘원래 그렇다’는 고정관념을 깨끗하게 세탁해야 한다고 말한다. 옷이 더러우면 새 옷으로 갈아입고, 머리가 더러워지면 깨끗하게 샴푸를 하듯이 기존의 낡은 생각들도 갈아입어야 새로운 생각이 임신되는 것이다. 이 책은 새로운 생각의 가능성을 사각사각 죽이는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놀라운 ‘생각지대’의 여행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새로운 생각을 품고 행동을 바꾸기 위한 9가지 주제는 감수성, 상상력, 역발상, 창조성, 체인지, 전문성, 학습력, 혁신력, 생태계 등이다.

‘상식’이라는 덫에 걸려 ‘몰상식’한 발상을 인정하지 않는 ‘식상’함에서 벗어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식선에서...’라는 말을 거들먹거리기 좋아한다. 그러나 세상은 ‘상식’적이지 않으며 상식 밖의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난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상식’이란 관념도 색다른 시도를 도모하려는 행동과 생각을 가로막는 방해꾼에 불과하다. 세상은 상식 밖의 ‘몰상식’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들이 이끌어왔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몰상식’한 발상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새로움은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그토록 믿고 의지하던‘상식’이‘식상’해지고 만다. 이 순간부터는 남들이 말하는‘상식’들에 의문을 던지고 시비를 걸어보자! 타성으로 굳어진 생각의 근육을 9가지 생각 여행으로 말랑말랑하게 풀어주자! 삶에 가치 있고 아름다운 무늬를 새기고 싶다면 기존의 지식들, 사람들의 생각들에 통렬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몰상식한 발상이 필요하다. 역사는 비상식적으로 상상하여 이를 구상한 사람들이 이룩한 결과이다.

<책속으로 추가>
‘재미’가 있어야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2장 중에서

낙하산 공장 사장님이 있었습니다. 그 사장님의 고민은 낙하산 불량률을 낮추는 일입니다. 그런데 도무지 낙하산의 불량률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GE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6 시그마(sigma:σ) 경영혁신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불량률은 그대로입니다. 6 시그마는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는 경영혁신 기법입니다. 그런데 6 시그마를 도입한 이후 직원들은 여섯 시가 되기만을 기다렸다가 정각 여섯 시가 되면 “여섯 시구만”이라는 말을 하면서 퇴근해버렸습니다. 6 시그마를 “여섯 시구만”이라는 말로 이해한 걸까요? ^^

마침내 낙하산 공장 사장님이 고민 끝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내일부터 본인이 만든 낙하산을 본인이 직접 메고 뛰어내리는 불량률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사장님은 다음 날부터 직원들을 헬리콥터에 태우고 하늘로 올라가 직원들을 한 명씩 낙하시키는 불량률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낙하산 불량률은 제로가 되었습니다. 낙하산 불량률 제로의 비결은 자신의 목숨이 걸린 낙하산 만드는 일에 목숨 걸고 만들었다는 데 있습니다. 사람은 목숨이 걸린 일은 목숨을 겁니다. 목숨 걸리지 않은 일은 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강, 대충, 발을 담급니다. 대강, 대충, 발 담그고 하는 일에는 아예 성과가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뱀장수는 뱀 대신 신념을 판다! - 3장 역발상 중에서

뱀장수는 뱀을 팔지 않고 뱀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팝니다. 뱀장수는 뱀의 약효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뱀의 약효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갖고 감성적으로 설득합니다. 자신이 직접 먹어본 것처럼, 자신의 체험담으로 고객의 마음을 훔칩니다. 우선 고객의 마음을 휘저은 후 서서히 뱀의 약효에 대해 논리적 설명을 덧붙입니다. 설득이 먼저고 설명이 나중입니다. 이성적 또는 논리적 설명과 감성적 설득은 새의 양 날개처럼 언제나 조화와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문제는 논리 이전에 감성이, 설명 이전에 설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설득당한 사람에게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면 빼도 박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빠져버립니다. 일단 설득에 넘어가 빠진 사람은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감성적 설득 없이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지루하고 재미없습니다. 이해는 가도 재미가 없고 의미심장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감성은 대상에 대한 가장 정직한 느낌입니다. 머리로 판단하기 이전에 가슴으로 먼저 느낍니다. 느낌이 오지 않으면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고 상대방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소통(疏通)은 단절되고 불통(不通)되며, 심지어는 분통(憤痛)이나 울화통이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