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결혼을 못한 사람은
자기구실 못하는 별볼일 없는 사람처럼 여겨진다.
많은 조건과 스펙속에서 사회의 틀에 스며들지 못한 사람은
단지 진짜 인연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인데,
여전히 그를 옥죄는 많은 시선들은 차갑고 냉정하기만 하다.
이런 저런 많은 말들 다 접어두고서,
나를 바라보고 생각하자.
그러면 나는
나를 위한 결혼을 꿈꾸는가?
우리를 위한 결혼을 꿈꾸는가?
오늘 한 선배 결혼식 주례사에서
이런 말씀이 계셨다.
몸은 비록 둘이나 이제부터는
하나의 인생을 걷게 되는거라고...
결혼은 double이 아닌 with가 아닐까?
지금 이 여자를 만나기 때문에
함께하길 꿈꾸는게 아닐까?
mr.FUNdam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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