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골목,시장을 예술로 보여주다 :: 대림미술관

2011년 8월부터 12월까지 대림미술관과 ‘통인시장의 발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공동체 예술집단 aec비빗펌, 건축, 도시 전문가 그룹 ‘Streetology’는 통의동, 통인동, 청운동, 효자동, 누상동, 누하동, 필운동, 옥인동 등 미술관 일대를 대상으로 지역탐사, 사진교육, 아트 이벤트, 전시, 출판이 결합된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애착과 관심을 가진 청소년, 대학생,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 건축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갈 통의동~통인동 프로젝트는 미술관이 직접 주민분들을 찾아가고, 지역을 탐사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 지역을 재 조명하고, 미술관이 둥지를 튼 지역과 보다 단단한 관계를 맺어, 미술관과 지역민들이 함께 우리가 있는 곳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