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가 디자인한 서울지하철 노선도

 

 

유고에서 태어나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가 디자인한 서울지하철 노선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유고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JUG CEROVIC'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 'iNAT'(www.inat.fr )에 우리나라 서울지하철 노선도를 새롭게 디자인해 올려놨다.

그 외에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독일 베를린, 러시아 모스크바, 미국 뉴욕, 멕시코 멕시코시티,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 각국 주요 도시의 지하철 노선도도 제작했다.

이들은 모두 JUG CEROVIC이 직접 디자인했고, 해당 국가 언어로 각각 표기돼 있다. 읽고, 기억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었다고 그는 소개했다.

그가 만든 서울지하철 노선도의 경우, 기존 서울메트로에서 만든 것과는 달리 정사각형에 주로 곡선으로 노선을 표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경복궁'을 중심가에 섬세하게 그려넣은 점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