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Pop Art)는 1950년대에 영국에서 일어나 60년대 이후 미국에서 확산된 현대미술의 조류.
팝아트는 현대 산업 사회의 특징인 대중 문화속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미술로 수용한 미술 사조이다.
영국에서는 1950년대 초부터 리처드 해밀튼, 에두아르도 파울로치 등의 젊은 작가들이 모여서 대중사회의 문화, 예술, 매스 미디어와 같은 문제들을 토론하고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팝아트라는 명칭도 해밀튼의 사진 콜라주 작품에서 유래하여 이 파의 비평가 L.앨러웨이가 60년대 뉴욕으로 옮아가 한 무리의 미국작가 작품을 총칭하여 <팝아트>라고 부름으로써 정착되었다.
'팝(pop)'이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경향이 있지만 'popular'의 약자로 보는 경향이 유력하다. 즉 통속적인 이미지, 다시 말해서 일상 생활에 범람하는 기성의 이미지에서 제재(題材)를 취했던 이 경향의 특징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용어이다.
코카콜라나 깡통 상표,마를린 몬로 따위의 광고나 대중매체에 흔히 등장하는 기존 이미지를 차용하는 팝아트의 제작 원리는 다다의 거장 '마르셀 뒤샹'이 레디메이드를 통해 제시한 원리-현실속의 평범한 기존 오브제를 차용하며,그것이 놓여 있던 원래의 문맥으로부터 떼어내어 제시하는 것-를 이용한 것이다.
팝 아트 작가들은 일상의 이미지를 인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기호나 기호체계로 사용하였다.
특히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스타인, 클래스 올덴버그 등은 사회가 익히 알고 있는 것들 예를들면, 마릴린 먼로의 얼굴, 미키 마우스의 이미지, 세븐 업의 트레이드 마크, 그리고 딕 트레이시의 연속만화 따위를 작품에 도입함으로써 기호체계와 그들 자신의 테마를 겹쳐서 표현하였다.
이처럼 팝아트의 작가들은 각기 독특한 방식으로 상업적 대중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미술로 담아냈다. 그들은 상업광고, 연재만화, 영화, TV 그리고 상표 등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너무나 낯익은 이미지들을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새롭게 결합하고 변형하여 새로운 미적 이미지로 재창조해냈다.
그러나 팝아트는 대중문화에 사로잡힌 현실을 폭로하면서도 어떤 다른 대안도 제사하지 않음으로써 대중문화의 승리를 '수동적으로 찬양'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미국 팝 아트의 선배 작가로는 로버트 라우센버그와 재스퍼 존스를 들 수 있고 대표적인 작가로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엔디 워홀, 데이비드 호크니, 클래스 올덴버그, 로버트 인디아나 등이 있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3468
얼마전에 구입한 치킨누들~캠밸 현장사진도 첨부해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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