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하이라인 설계 책임자였던 황나현 건축가는 “미국서 듣기론 서울역고가가 뉴욕하이라인과 유사할 것이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현장은 전혀 다른 경관과 구조인 점이 인상적”이라고 최근 서울역고가를 둘러본 자리에서 말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황씨는 “뉴욕 하이라인은 넓고, 낮고, 긴 형태로 빌딩 사이를 통과해 경관이 자주 막히고 고가 하부에 일조권 등 활용가능성이 부족한 약점이 있다”면서 “서울역고가는 높고, 좁고, 짧은 형태로 시원한 경관과 철도로 단절된 구간의 연결이라는 사회적 의의, 고가하부의 활용가능성 등이 전혀 다른 프로젝트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와이드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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