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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Interest/book

하얗게 웃어줘 라오스

 

 

『하얗게 웃어줘 라오스』는 라오스의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7528개의 칫솔을 선물한 777일간의 라오스 체류기를 담았다. 착한 미소와 느긋함이 있는 나라, 라오스의 아름다움과 그곳에서 깨달은 가치, 그리고 작은 실천을 이룬 777일간의 시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라오스 사람들은 경주가 아닌 완주를 위해 살아간다

Part 1 조금씩 내딛는 발걸음

싸바이 디, 닌디 티 후짝!
한 편의 다큐멘터리가 라오스로 나를 불렀다
정전이 가져온 크리스마스
마사지사 아룬 형에게 배우는 라오어
청첩장을 돌려주는 결혼식
나는 반냐를 가르쳐
은사자의 전설
헬기를 타고 태국으로 긴급후송 되다!

Part 2 순수의 사람들 곁으로
너희, 라오스 사람 맞아?
방비엥중학교 전교생 이름 외우기!
학생들의 불만
그늘 한 점만 있으면 좋겠다
철들지 말자!
미지의 세계를 향해
서른 시간을 운전하는 루앙남타 버스 기사
땅의 주인에게 합당한 여행
운동화가 없는 완과 함께 지옥 훈련
사냥은 불법이야, 하지만
물웅덩이가 있는 교실
미안하진 않아요, 고마운 거죠
이 모습을 가난하다고 할 수 있을까?
몽족 할아버지의 위험한 초대

Part 3 어느새 진하게 물들다
이타주의자, 티 아저씨
방비엥 주민으로 거듭나다
물에 젖은 지폐를 손에 쥔 아이들
얘들아, 밥 좀 같이 먹자
왜 학교에 돌을 가져 왔어?
라오어 가르치기? 내가?
50쪽짜리 체육 교재의 탄생

Part 4 하얗게 웃어줘 라오스
라오스를 떠날 때가 온 걸까
내 미래를 바꾼 한국의 치과의사
칫솔 800개와 치약 200개를 들고
대망의 치카치카 프로젝트 시작
이 사람들, 왜 이렇게 착한 걸까
블루라군의 파동처럼
행방불명 된 아이, 아유
라오스에서 보낸 777일의 시간
다시 찾은 라오스, 다시 만난 사람들

에필로그
조금은 착하고 많이 무모했던 나의 여행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