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fundamental 2015. 2. 12. 09:22

2015212

해우소 써머리_김성수

 

 

 

01_정치

'상품권 깡' 사라지나16년만에 '상품권법' 부활 추진

>>상품권 시장이 10조원 규모로 커진 가운데 고액 상품권 등이 뇌물·비자금·탈세 등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야당에서 상품권법 부활을 추진하고 나섰다. / 11일 국회에 따르면 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현재 상품권 규제를 위한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법안은 상품권의 발행요건과 유효기간, 환불에 관한 기준을 규정하는 한편 상품권의 신용도를 높이기 위해 발행업자가 보증금을 공탁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 홍 의원 측 관계자는 "상품권 관련 법과 관련해 한국법제연구원에 의뢰를 해 놓은 상황"이라며 "종이 상품권에 국한시킬 것인지 모바일 상품권까지 모두 포함시킬 것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02_사회

검찰, 통일 토크콘서트 황선 씨 구속기소

>>재미교포 신은미(53·) 씨와 황선(40·)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 강연하는 통일 토크 콘서트에서 한 고등학생이 자체 제작한 폭발물을 투척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익산시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평소 북한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었고, 북한과 관련한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방해하고자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 검찰은 20017월 황씨가 국보법 위반 혐의로 체포될 당시 가지고 있던 자필 메모 또한 황씨의 종북사상 이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모 내용은 이렇습니다. / 제목 : 장군님께서 아끼시는 일꾼 / 내용 : 나도 장군님께서 아끼시는(분에 넘치게도) 일꾼 중 하나인 나도, 못살면, 못살면 장군님 가슴 아프시겠지

 

03_경제

2롯데월드의 한숨

>>가시지 않는 불안감에 한산 / 한낮에도 주차장 80% 비어 / 영화관·아쿠아리움 문 닫고 / 면세 코너만 요우커로 북적 / 서울시는 명확한 조치 없어 / 토요일이었던 지난 7, 정홍원 국무총리가 비공개로 들른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이다. 총리가 없던 일정을 만들어 찾을 만큼 현재 안전성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는 곳이다. / 정 총리가 다녀간 직후인 낮 1230. 차를 몰고 제2롯데월드 주차장에 들어섰다. 주차장은 사전예약제다. 요금은 10분에 1000. 그마저 3시간이 지나면 10분에 1500원으로 껑충 뛴다. 설립 당시 인근 지역의 교통체증을 우려해 서울시와 롯데가 합의한 내용이지만 시민 사이에선 불만이 많다. / 예상대로 주차장은 한산했다. 지하 2층인데도 아무 데다 맘 놓고 주차를 할 수 있을 정도였다. 2756대가 들어가는 주차공간에 하루 평균 530대만 주차한다. 80%는 비어 있는 셈이다. 비싸고 불편한 주차장을 피해 이면도로에 주차하는 사람이 많아 아파트마다 이곳에 주차하지 마시오란 현수막을 내걸었을 정도다.

 

04_국제

긴장 풀렸나에볼라 2월들어 다시 감염자 증가세

>>올해 들어 감소세에 접어들었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11(현지시간) 밝혔다. WHO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 동안 에볼라가 창궐한 서아프리카의 시에라리온과 기니, 라이베리아에서 새로 에볼라 감염이 확인된 신규 발병자 수는 144명이다. 이는 직전 1주일 동안 발생한 124명보다 20명이 늘어난 수치다. / 3개국 중 기니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기니의 2월 첫 주 신규 감염자 수는 65명으로 이전 주 39명보다 크게 늘어났다. 최다 발병국인 시에라리온에서도 같은 기간 76명이 새로 감염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05_건설/건축

대형건설사 구조조정 칼바람.."수백명 권고사직"

>>삼성물산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수백명 가량의 직원들이 권고사직 대상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A씨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달부터 물밑에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회사로부터 권고 사직을 통보 받았다고 합니다. 권고 사직을 통해 지급되는 퇴직금 규모는 평균 19000만원으로, 대리급은 16000만원, 과장은 18000만원, 차장은 2억원, 부장은 22000만원까지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