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5일
2015년 1월 15일
NEWs 써머리_김성수
01_정치
문재인, '쌍용차 챌린지' 동참…朴대통령·임시완 등 지목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가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지원을 위한 '쌍용차 챌린지'에 동참했다. 문 후보는 다음 주자로 박근혜 대통령과 배우 임시완씨, 노란봉투 캠페인을 제안한 배춘환씨를 지목했다. / 쌍용차 챌린지는 지난해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으킨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유사한 방식으로 쌍용차 해고노동자의 관심과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1만원의 기부금을 내고 인증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뒤 이를 이어갈 3인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인 기금은 쌍용차 해고노동자에 대한 지원과 사태해결을 위해 쓰인다.
02_사회
‘열정 페이’ 파문 이상봉 디자이너 사과문 발표
>>“상처받은 패션업계 젊은 청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 / 패션디자이너연합회도 ‘자성과 혁신 방침’ 담은 입장문 내놔 / 앞서 패션 노조는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회견을 열어 “디자이너 이상봉 씨에게 ‘2014 청년 착취 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패션 노조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한 ‘청년 노동력을 착취하는 디자이너 투표’ 에서 투표자 111명 가운데 59명이 이씨를 지목했다.
03_경제
"어떻게 물려줄까?"…롯데그룹 경영승계 3가지 시나리오
>>한국-일본 지역 분리 vs 식품-유통 계열 분리 vs 경영권 분쟁 '형제의 난' / 국내 재계 5위 롯데그룹의 후계구도가 한 치 앞을 보기 힘든 안갯속이다. 1987년 일본 롯데상사에 입사해 30년간 일본 롯데그룹을 이끌어온 신 전 부회장이 최근 주요 계열사 모든 임원직에서 해임됐기 때문이다. 장남은 일본 롯데그룹을, 차남은 한국 롯데그룹을 각각 물려받는 것으로 교통정리가 끝난 줄 알았던 후계구도에 커다란 변수가 생긴 셈이다. / 시나리오는 1.'한국-신동빈, 일본-신동주'로 계열 분리 2.식품 vs 유통 등 계열사 분리 3.'형제의 난'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속마음 들킨 오너 부자(父子), 글로비스 블록딜 불발 / 순환출자란 A기업이 B기업에 출자하고, B기업이 C기업에, C기업이 다시 A기업에 출자해 회사 간 출자의 고리가 형성된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재벌 기업이 그러하듯 현대차그룹의 계열사들 또한 순환출자 구조로 얽혀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지분 구조는 <현대모비스→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로 되어 있어, 모비스를 지배하는 자가 현대차그룹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 블록딜(Block Deal)이란 주식 매매 가격과 수량을 미리 정해놓고 특정 인수자에게 일괄 매각하는 기법입니다. 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거나 받지 않기 위해 보통 시간외매매로 거래합니다. / 매각이 무산된 이유는 시장이 기대했던 지배구조 개선 시나리오가 빗겨갔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04_국제
'중국의 삼성' 화웨이 사상 첫 매출 50兆 돌파
>>네트워크장비·휴대폰 등 주력산업 실적 호조…삼성 매출 25% 육박 / 화웨이의 실적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액 205조원, 영업이익 24조9400억 원과 비교하면 약 25% 수준이다. 하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생활가전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사업영역과 비교하면 무시 못 할 수준이다. / 화웨이의 지난해 실적을 사업영역별로 보면 네트워크 장비와 휴대폰, 기업 솔루션 부문에서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05_건설/건축
건설업 취업자 수 금융위기 이후 최대…179만6000명
>>건설업 취업자 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취업자 수는 179만6000명으로 전년(175만4000명) 대비 2.4%(4만2000명) 증가했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지난 2008년 181만2000명을 나타낸 이후 2009년(172만명) 1년 만에 5.1% 감소하며 180만명선으로 아래로 떨어졌다. 2010년 들어 175만3000명으로 소폭 반등했으나 2011년 175만1000명으로 증가세가 주춤했고 2012년에는 177만3000명으로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이다가 지난해 180만명에 육박했다.
기업형 임대주택 수익률 5~6%로 높이고, 주거서비스 新시장 열려
>>국토부, 기업형 주택 임대사업 육성 방안 발표 / 기존 브랜드명+‘스테이’ 임대아파트 등장할 듯 / 보증금 3천만~1억, 월 40만~80만원 안팎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