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fundamental 2015. 1. 26. 14:01

2015112

NEWs 써머리_김성수

 

 

 

01_정치

대통령 신년회견'인적쇄신' 등 정국수습책 주목

>>박 대통령은 올해가 경제 재도약의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노동·연금·공공기관·금융 등 4대 구조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군사기밀공유, 2년 만에 또 '꼼수' 논란

>>소리 없이 편안하게. 그러나 빠르게- 신형 세단이 아니고요, 국방부가 체결한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약정'입니다. 직접 '협정 체결일'을 발표한 국방부는 막상 당일이 되자 "'약정'은 끝났고 오늘부터 '발효'는 시작이야"라고 밝혔습니다. 뒤통수 맞은 국회는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02_사회

매년 10조 쓰는데 아기 울음소리 못 늘린 출산정책

>>출산율 2년째 1.19명 제자리 / 직장맘 보육지원 효과 못 봐 / "어린이집 대기번호 100번째" / "100개 넘는 정책 늪에 빠져" / 이대로면 2100년 인구 절반 / 세계적 인구통계학자 마이클 타이털바움(71) 하버드대 로스쿨 선임연구원은 이렇게 많은 정책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이승욱(전 인구학회 회장) 서울대 명예교수도 다양하게 정책을 쓰긴 하지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건이 종합적으로 여전히 미흡하다고 말했다. ‘취업결혼첫 출산둘째 출산으로 이어지는 고리가 끊어져 있다는 것이다. /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대로 가면 2100년 인구가 절반으로, 2500년에는 33만 명으로 줄어 중남미의 소국 바하마(35만 명)보다 적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03_경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세계 1위의 조선회사.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타이틀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못사는 나라에서 잘 사는 나라로 탈바꿈하게 되는 과정에 조선 산업의 역할이 미미하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2012년부터 불어온 저가 수주 바람을 피하지 못해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실적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2분기 실적은 시장에 '어닝쇼크'를 불러올 만큼 바닥을 쳤고, 3분기 전망도 밝지는 않습니다. 위기의 현대중공업. 되살아날 수 있을까요? / 현대중공업 주가는 두 달 만에 다시 주당 10만 원 선에서 후퇴하여 994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9일 종가는 10500원입니다.

 

04_국제

'선집행,후통보' 한국인 마약사범 또다시 사형집행

>>중국 공산당과 정부가 중국 내 마약범죄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마약 사범에게 사형집행을 내린것입니다. 이중에는 한국인 3명도 포함되어 있어서 한중관계가 미묘해졌습니다. '일벌백계'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중국. 마약과의 전쟁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 "우리 국민에 대해 사형을 집행치 말아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사형이 집행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외교부 입장발표 자료 중

05_건설/건축

금융권, 올해 화두로 통일금융띄운다

>>통일 이후 북한지역 개발금융을 주도하기 위해 국내 정책금융기관들과 은행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통일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미래통일사업본부를 설치하고 체계적인 통일금융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프로젝트금융(PF)본부에도 북한금융팀을 신설해 통일 이후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금융기관 수장들의 통일금융에 대한 화두 제시는 올 신년사에서도 엿볼 수 있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통합 산업은행의 제2막 주제는 한국 경제의 글로벌 리더 도약과 통일 시대 개막이라고 말했고,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개도국 경제공동체 번영과 동북아 개발을 통한 통일기반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