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n Architecture/fun exhibition

2013 배다리 도시학교_도시포럼

Mr.fundamental 2013. 4. 6. 18:05

 

 

 

2013 배다리 도시학교_도시포럼

지금 여기 인천,

갈림길에 선 도시의 미래

-기 간 : 2013. 4~11 *8

-일 시 : 매월 둘째주 요일 19:30~21:30

-장 소 : 스페이스 빔 2층 커뮤니티 카페 고두밥
-참가비 : 매회 1만원

*배다리 도시학교 (가입)회원은 무료

주 최 : 스페이스 빔

주 관 : 배다리 도시학교 운영위원회

협 력 : 배다리 역사문화마을만들기 위원회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도시포럼은 현재 인천에서 진행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각종 도시 관련 정책 및 사업, 활동에 대하여 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고 나눠보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 마다 갖고 있는 도시에 대한 철학과 문제의식,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면서 바람직한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인천의 미래는 지금’ ‘여기우리에게 달려있는 만큼 전공과 활동 분야를 초월한 다양한 참여를 기대합니다.

일정 Program

1회차( 4. 9)

배다리 속 여덟 가지 질문 *인하대 시각정보디자인과 <지역사회와 디자인> 2012수업결과보고회

참가학생들+지도교수 조주연사회적기업티팟대표

지난 해 배다리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인하대 시각정보디자인과 <지역사회와 디자인> 수업결과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역사회와 디자인은 우리가 주제로 삼은 사회를 대상화하지 않기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리고 그 주제에 제대로 스며들기’, ‘다시 나오기’, ‘맘껏 상상하기’, ‘근거 있게 제안하기’, ‘감동적으로 실천하기로 접근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회혁신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디자인 방법을 찾아갑니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접근방법을 교육 방법론으로 택했습니다. “왜냐고, 스스로 질문하는 디자인”, “어떻게, 과정을 기획하는 디자인”, “무엇을, 같이 찾아가는 디자인”. 이러한 접근 속에 배다리 마을과 새로운 디자인 개념이 어떻게 만나 어떤 모습으로 드러났을지 함께 확인해봅니다.



2회차( 5. 7)

도시계획에 담긴 인천의 꿈과 현실

이왕기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해방이후 전개된 인천의 도시계획에 투영된 인천의 꿈과 비전은 무엇이었는지 도시계획의 변천과정을 통해 살펴봅니다. 서울의 위성도시에서 벗어나려는 인천의 욕망이 투영된 도시계획의 역사를 통해 인천은 어떤 도시로 변모하였는지, 아울러 현재 인천의 도시계획이 지향하는 비전과 실재 현실의 어려움을 숙고하면서 바람직한 미래도시 인천의 상을 함께 그려봅니다.


3회차( 6.11)

인천시 마을만들기 정책, 기대와 우려

유진수희망을 만드는 마을사람들 공동대표

인천시에서 원도심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마을만들기 지원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개발사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마을'의 가치를 인식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을만들기는 제도화도 중요하지만 제도로 인해 주민의 자발적인 마을만들기를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마을만들기를 바라보는 성과 중심의 행정과 과정 중심의 주민의 시각차이 때문입니다. 인천시의 마을만들기 정책을 통해 마을만들기 지원 정책에 담긴 기대와 우려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4회차( 7. 9)

만석동 괭이부리말 재생사업의 현재와 과제

조택상동구청장

기존의 전면철거방식에서 벗어나 지역특성을 반영한 공공시설 확충 및 정비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유지하고 주거안정대책을 병행한다는 측면에서 주목받아 온 인천의 대표적 쪽방촌인 동구 만석동 9번지 일대 괭이부리말(일명 아카사키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갖는 의미와 진행 상황 및 과정상의 여러 어려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어 봅니다.



5회차( 8.13)

개항창조문화도시MWM(Marine Walking Museum), 어떻게 볼 것인가?

안병배인천시의원

국토해양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자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에서 제안한 개항창조문화도시는 중국 개항장문화지구, 배다리 역사문화마을을 포괄하면서 중동구의 구도심을 걷고 싶은 역사문화의 거리박물관을 지향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시된 이 계획의 추진과정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계획에 담긴 진정성과 실현가능성을 검토해본다.


6회차( 9.10)
제물포 역세권 활성화 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박우섭남구청장


인천대 도화동 캠퍼스의 송도 이전으로 인해 상권이 급격히 무너진 제물포북부역 일대와 숭의목공예거리, 평화자유시장을 포함하는 제물포역세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인천 남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 및 경관을 비롯한 지역 자원 및 주민 역량 강화와 커뮤니티 활동을 도심재생의 동력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갈등과 과제를 해결하고 자생력을 키우고자 하는 이 사업의 의미와 진행방식, 향후 비전을 들어봅니다.


7회차(10. 8)

주민 주도의 원도심 활성화, 국내외 동향과 가능성

오민근Creative Research & Consulting Group 대표

1998IMF,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환경이 악화되고, 뉴타운사업 등 아파트단지 건설로 대표되는 도시재개발사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되면서 그 반대급부로 원도심(또는 구도심)의 상황은 더욱 열악해져갔습니다. 이에 기존 거주민을 배려하지 않고 '개발이익'만을 추구하며 전통적인 도시 형태를 파괴하고, 그 안에 형성되어온 주민들의 유대감도 끊어버리는 기존의 도시개발사업 방식에 대한 대안으로 지자체마다 원도심 활성화정책이 추진되고 있고, 그 일환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주민이 아닌 제3자가 주도하는 형태가 많은 등 여러 한계가 드러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발행태의 문제를 우리나라보다 미리 겪은 해외에서는 원도심 활성화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아 다양한 활성화 방법과 정책적 대처, 그리고 성공사례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본 발제에서는 이러한 지점에서의 국내외 동향을 소개하고, 주민 주도의 원도심 활성화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8회차(11.12) : 종합토론_우리가 꿈꾸는 인천의 미래와 현장 속 과제

배다리 도시학교 회원 및 도시포럼 참가자들이 저 마다 그리는 인천의 미래를 염두에 두고 그 동안 논의된 이야기와 더불어 저 마다의 활동 및 관심 현장 속에서 느꼈던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보다 지혜롭고 창의적인 방안을 찾아봅니다.

*위의 내용과 일정은 상황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배다리 도시학교
Baedari School for Urban Community

401-802 인천광역시 동구 창영동 7번지 옛 인천양조장

T.032.422.8630, cafe.naver.com/baedari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