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fundamental 2012. 8. 26. 15:10

그건 어리석은 착각이었어

이맘때쯤 네가 좋아한 쏟아지는 비까진

나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걸

 

그런게 있다는걸...

살다보면 살아지는 것도 있다는걸...

서른에 가까워지다 보니까

알것만 같다.

 

그래도 매 순간에 집중하는

나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

그래서 너 정도는 사랑할 수 있다.

mr.FUNdamen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