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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 Architecture/fun exhibition

말하는 건축가 :: 정기용 + 지식채널 e


CHARACTER

말하는 건축가_정기용(1945-2011)


노무현사저를 설계한 건축가로 잘 알려져 있는 건축계의 아웃사이더이자 이단아인
정기용은 평생 건축을 통해 사람과 소통하고자 했다. 그는 건축을 천직으로 삼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신의 집을 가져본 적 없는 가난한 건축가였다. 어린이들에게 기적 같은 도서관으로, 농촌의 할머니에게 공공목욕탕으로, 등나무 꽃이 만발한 공설운동장의 자연으로, 공간이 주는 행복을 보여주고자 몸소 실천했던 따뜻한 건축가, 정기용. 그는 2011 3 11, 오랜 대장암 투병을 끝내고, 숨을 거둘 때까지 오로지 건축을 위해 마지막을 살았다.

NARRATIVE STORY

여러분 감사합니다.

바람.햇살.나무가 있어 감사합니다.


정기용 건축가는 시한부판정을 받고, 자신의 건축세계를 담은 일민미술관 전시회 및 후배양성에 바쁘기 그지 없다. 무주공공프로젝트, 기적의 도서관 등 나눔의 미덕을 아는 공공건축의 대가이자 건축계의 이단아 정기용은 마지막까지 사람과 자연을 향하는 건축을 알리고자 하지만, 시간은 얼마 남지 않는데


내가 사는 곳은 비록 월셋방일지라도, 모두가 사는 곳은 같이 나누는 것.

그가 전하는 마지막 감동의 여정이 펼쳐진다.


DIRECTOR

감독_정재은

우리에게는 건축도 없고, 건축가도 없다

2001 <고양이를 부탁해>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정재은 감독은, 영화 속 잠재 코드였던 건축에 대한 시선을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재구성했다. 죽음을 앞둔 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올 곧은 신념으로 인간주의 건축적 행위를 했던 정기용 건축가의 마지막 1여 년을 치밀하면서도 관조적으로 바라본다. 바로 꾸밈없는 감동이야 말로, 진정한 진실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인디포럼 : http://www.indieforum.org/xe/main 




지식채널 e - spacE 정기용편


 





<찾아오는길>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3호선 신사역 1번 출구 전방 20M. 극장 앞 버스 정류장
[노랑-순환] 41
[녹색-지선] 1411, 4212, 4417, 4421, 4422, 4424
[파랑-간선] 145, 148
[빨강-광역] 9405
-주차안내
2시간 미만 영화 관람시 : 기본 3,000원
2시간 초과 영화 관람시 : 기본 4,000원
추가요금 : 30분당 1,000원
-주소 및 연락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3-5 인디플러스(브로드웨이식스 제3관) TEL : 02-3447-0650 FAX : 02-3447-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