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건축물인 (구)서울역사는 과거로부터 계승되어온 문화적 가치를 현대사회에서도 연속적으로 대중들에게 인식시키고 도시공간에서 근대건축물과 현대건축물의 신.구 공간을 결합시키는 연계성의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지역의 상징적인 존재로서, 앞으로 만들어질 새로운 공간에서의 다양하고 복합한 이질성들, 다시말해, 서로다른 영역과 프로그램들이 이접을 하고 있을 상황으로 비추어 보아 다양성이 가득한 '밀집의 문화'로 이해할수 있을것입니다.
이에 따라 복합문화예술공간이 가지고올 다양한 순수성과 비순수성들, 그리고 서울이라는 시간-공간에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고려하여, 과거를 통한 또 다른 새로운 재현을 가리키는 "mimesis" 즉 예술 창작에 기본이 되는 이론적 원리를 표현하는 "미메시스"라는 단어와 문화예술이 가지고있는 뜨겁고 유동성이 높은 다양한 점성을 지닌 매개체로서의 비유적인 단어, 즉 화산에서 분출된 마그마를 가리키는 "lava" "라바" 라는 용어를 이접시켜 "Mimesislava","미메시스라바" or 요즘은 문화적인 유행처럼 불리어지는 줄임말의 같은용어로서 "Mi-La","미-라" 라는 어휘를 제안해봅니다.
그리고 특히 줄임말에서 알수 있듯이 불리어지는 동음으로서의 "미라(mira)"는 대표적인 장주기 최초의 변광성으로서, '놀람,기적' 을 뜻하는 라틴어 이름으로 통합니다. 이는 새로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철학가 들뢰즈식의 생성 표현으로서의 무엇으로든 "-되기" 가 될수 있음으로, (구)서울역사가 앞으로 가져올 새로운 변화를 지칭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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