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i Oxman은 MIT Media Lab의 Mediated Matter group의 창립 멤버로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이다. 그녀는 디지털 디자인과 제작을 통한 우리의 공간환경을 완전히 바꿀 수 있기를 꿈꾸고 있다. 그녀가 이야기 하는 5가지 덕목은 첫째 Growth over Assembly이다. 이는 자연의 생물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이와 같이 사용자와 환경에 따라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Integration over Segregation이다. 현재 건물의 파사드의 예를 들면 벽체와 창 등과 같이 기능에 따라 서로 다른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인간의 피부의 경우 같은 재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시켜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하나의 재료를 사용하여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셋째는 Heterogeneity over Homogeneity이다. 이는 현재 산업에서 사용되는 재료는 균질성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재료나 건물의 콘크리트 등도 균질한 재료적 물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자연계는 단일한 재료이면서도 균질하지 않다. 예를 들어 뼈의 경우 칼슘으로 만들어져 있으나 기능에 따라 밀도가 다르다. 이와 같이 지능형 물질을 만들고자 하고 있다.
넷째는 Difference over Repetition이다. 산업 제품들은 같은 부품의 반복적 생산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반면 자연에서도 반복은 있으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즉, 모든 세포는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잇다. 이와 같이 반복적이면서도 변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다.
다섯째는 Material is the New Software이다. 지능형 재료를 만들기 위한 현재의 전자적 물질을 추가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그 자체가 소프트웨어의 능력을 지닌 재료의 개발이다. 예를 들어 동물의 털의 경우 대표적 단열재료 온도에 따라 변화를 하는 기능을 갖춘 것과 같은 경우이다.
출처 : Architectural Briefing Service
'# Fun Architecture > fun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축사 잘 살 길이 있다 (0) | 2013.02.14 |
---|---|
영등포 쪽방촌 1차 리모델링사업 (0) | 2013.02.13 |
세계 최초 ‘달에 짓는 4인용 집’ 어떤 모습 (0) | 2013.02.04 |
콘래드 서울 나선형계단, 한국 최장기록 인증 (0) | 2013.02.04 |
2013년도 건축사에비시험 및 건축사자격특별전형시험 시행공고 (0) | 2013.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