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탁상용 달력 시리즈 :: 첫번째

 

 

 

2015년 탁상용 달력 시리즈 - 첫번째

 

story

우리 주변에 늘 자신을 드러내고 있지만

말없이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시시때때로 필요에 의해 확인해야 하는 시간과 일정.... 

점점 스마트폰에게 밀려 그 자리를 내어주고 있지만

그 쓰임새와 용도가 모두 디지털화 되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매년 어딘가 정체모를 탁상용 달력들이 연말 연초에

"나를 좀 가져가 주세요" , "저에게 관심을 주세요" 하며

회사 주변 곳곳에 포진되어

저를 애처롭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쓰임새와 용도에 있어 기업과 개인의 홍보목적이 첫번째일 뿐,

사이즈와 생김새, 글자와 사용법이 보다 아름다워 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방치되어 매년 반복되는 불편한 플랫폼에 적응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기획해봅니다.

그리고 나누어봅니다.

 

소소하지만 즐겁고 좋은 나눔이

작은 행복과 따뜻한 세상이 됨을 느끼는데

보탬이 되리라 감히 생각해봅니다.

 

당신의 책상위에 작은 달력을 선물합니다.

 

내지는 2015년 1월 부터, 2016년 1월까지 계획되어 있습니다.

맞춤형이기 때문에 개인의 일정을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기념일을 알려주시면

약간의 수고스러움으로 더욱 특별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다만!!

제작비는 제가 부담하지만,

우편통해 착불로 보내드립니다.

이해 부탁드릴께요.

 

+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금을 모금합니다.

올해는 조금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보고자 달력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달력을 통해 마련된 모금비용은 차후 일괄 기부합니다.

처음부터 나눔 목적이었으니, 정해진 가격은 없습니다.

디자인 재능기부가 여러사람을 행복하게 하는데

가치있게 쓰이길 바랄 뿐입니다. 

 

저는 동네 건축가 입니다.

좋은 사람이 좋은 동네를 만들고,

좋은 사람들이 좋은 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인연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메일 신청

 zptloves@naver.com

 

가로 225 세로 160

받침 검은색 삼각대 가로 225 세로 165

14mm 검은색 링 스프링

와이어링 천공 + 제본

160g 스노우지 or 120g 크래프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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